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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놀거리-아난티 앳 강남, 친구들과 일박이일 호캉스

 
아난티 앳 강남
주소 : 서울 강남구 논현로 734
체크인아웃 : 15:00 -11:00
 


 
 
친구들과 일박이일로 호캉스를 갔다.
내가 임신하면서 움직이기 불편해서 멀리 여행은 못 가고
가까운 곳에서 호캉스를 즐기기로 했다.
 
4인실과 수영장이 있는 곳으로 아난티 앳 강남으로 선택하였다.
 
아난티 앳 강남은 압구정역과 학동역 중간에 있어서,
각자 편리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했다.
난 압구정역 4번 출구에서 버스를 타니 을지강남병원에서 내려 도착했다.
학동역에서는 10분 정도 도보거리라고 친구가 알려주었다.
 
호텔 구조상 2층이 로비였다.
로비를 들어가는 곳이 별도 안내 없이, 카드키로만 들어갈 수 있는 구조라
입구의 전화를 사용해야 들어가는데, 난 마침 직원의 안내를 받아 들어갈 수 있었다.
 

 
로비는 높은 천장고를 활용한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대기공간이 6인용 소파 2곳 정도라 넉넉하지 않으니,
서서 대기하기도 하였다.
 
예약한 친구가 얼리 체크인 하려고 2시부터 기다렸으나, 결국은 3시에 들어갔다.
서비스면에서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전반적으로 아래서에서 한꺼번에 이야기하겠다 ㅠ
 


아난티 앳 강남은 아치를 잘 이용한 포인트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복도에서도 도어 상단 부분에 아치를 배치한게 너무 멋있었다.
 
 
 


룸을 배치받고 들어갔다.
아난티 앳 강남은 다른 호텔들과 다르게 베란다가 인상적이었다.
건물 외관을 보면 각 객실마다 베란다를 배치한 설계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하루 묵는거라 베란다가 무슨 소용인가 싶을 텐데
저걸로 서울이 아닌 다른 곳으로 여행 온 느낌이 물씬 풍겼다.
 


아난티 앳 강남 객실이 너무 좋았던 건, 호캉스에 최적화되었다는 점이다 
보통 친구들과 호텔 오면 작은 테이블과 의자에서 아등바등 놀았던 기억이 있었는데
넓은 창을 마주 보며 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넉넉한 의자와 테이블이 너무 편하고 
호캉스를 즐기기에 편한 구성으로 모두가 만족한 룸 컨디션이었다.
 


소파 말고도 이렇게 2인체어와 테이블도 있었다.
벽 쪽 선반들도 아치 포인트와 간접이 분위기를 잘 잡아 주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모습도 너무 예뻤다.
 


 복층에 침대는 킹으로 2개로 4명이 이용하기에 넉넉하였다


 

욕실 또한 넓고 세면대가 2개가 나란히 배치되어 있고, 중앙에 애머니티가 놓아져 있었다.
 
 
 

일회용 제품들을 최소화하며,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비누로 구성되어 있었다.
치약과 칫솔은 꼭 챙겨가야 한다. 사용할 땐 추가 금액이 발생했다.
 
 


반신욕을 부르는 하얗고 예쁜 욕조와 샤워 부스가 있었다.
난 시간이 없어서 반신욕을 못했지만, 친구가 반신욕을 즐기었다.
 
 


욕실과는 분리되어 있는 변기와 세면대 공간이 따로 있어서
여러 명이 화장실을 이용하기 좋았었다.
 
 


호텔 예약하면서 호텔에서 준비해 준 웰컴 드링크를 즐길 수 있었다.
웰컴드링크는 호텔 주출입구에 있는 2층 쁘아송에서 마실 수 있었다.
 
웰컴드링크가 칵테일이라, 임산부인 나는 친구에서 2잔을 마시라고 주고 얼음물을 따로 받아 즐겼다.
 
 
 


이곳은 아침엔 조식과 레스토랑으로 운영되는 것 같다.
 
 
 


수영을 즐기기 위해 다시 객실로 가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가운과 실내화를 챙겨 입고 Q층으로 갔다
수영장은 Q층 실내 수영장과 3층 실외 수영장이 있다. 
수영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Q층에 먼저 가서 입장권을 받고 이용 시간을 체크한 후 수영장을 입장할 수 있었다.
 

 
시간대별로 이용할 수 있으니, 시간을 미리 체크한 다음 내려가길 추천한다.
미리 내려가서 시간이 뜨면, 객실에 있다가 입장하는걸 직원들이 권유하였다. 
그래서 나도 친구와 시간 안내를 받고 다시 객실 가서 기다렸다가 실외 수영장인 3층으로 갔었다.
 
 


이용 시간이 남아서 잠깐 실내 수영장을 구경하였다.
실내 수영장은 벽돌로 이뤄진 벽과 아치, 그리고 화려한 샹들리에, 식물들이 분위기를 잡아 주었다.
 
 
 

유리월로 되어있어서 수영장을 이용하는 다른 이용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실내수영장도 너무 잘 꾸며놔서 실내 실외 모두 즐기고 싶었다.
 


객실에서 대기하다가 3층 실외 수영장을 갔다.
비가 살짝 오는 날씨였는데, 비를 맞으면서 수영을 하는 재미있는 경험을 하였다.
 
 


썬베드는 한 팀 당 2 베드를 사용하라고 안내를 해주셨다.
썬베드에만 있어도 여행온 기분을 물씬 느낄 수 있어서, 실외 수영장 추천드린다. 
 
 

 
수영장 수질도 이렇게 체크해주고 있었다.
호텔 인테리어나 디자인이 예뻐서 수영장에 모인 투숙객들은 대부분 여자친구들의 모임이었고
그 시간대에 커플은 1쌍이었다. 
나도 친구들과 예쁜 사진과 추억을 남기고 싶어서 간 거여서, 사람들의 생각은 대부분 비슷해서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수영을 즐기고 나서, 친구들이 임신과 생일 축하를 해준다고 
풍선을 불어 주었다
 


아들 맘 된다고 공룡 풍선을 사 왔는데 너무 귀여웠다.
 
 


이렇게 간단히 포토월도 만들어서
사진 찍고 놀았다.
고마운 친구들 ㅎ
 
 

호텔 근처 파리바게트에서 케이크를 사고, 간단한 주류는 편의점에서 샀다
그 외 음식들은 배민으로 시켜서 야무지게 먹었다
비 오는 날이라 전이 너무 먹고 싶어서 육전, 깻잎 전, 버섯전등등 골고루 맛있게 잘 먹었다.

 
하루를 재미있게 잘 보내고, 다음날 느지막이 일어나서 체크아웃을 준비했다.
조식은 시간이 애매해서 따로 신청하지 않고,
친구는 수영장을 한번 더 가고 싶어 했었다.
그런데... 분명 체크인 때 12시 체크아웃으로 안내를 받았는데
11시 되기 10분 전 전화가 오더니 11시 체크아웃을 알려주었다.
샤워 중인 친구는 부랴부랴 준비를 하고, 여유로웠던 우리의 맘은 급해졌다.
어제 남은 음식과 풍선들을 부랴부랴 정리를 하고 로비로 내려갔다.
 
체크아웃을 하면서 체크인 때 안내받은 것과 다르다고 이야기를 했더니,
안내 해준 직원이 신입이라서 그런 실수가 있었다는 것이다..
체크인에도 친구가 거의 1시간 내내 서서 체크인을 했다.
그래서 2시 체크인이 안되고 3시 체크인을 했는데, 체크아웃 때도 이런 불편을 겪었다.
신입이라 실수할 수 있는데, 문제는 신입이 잘못된 안내를 하고 있는데도 주변 선임이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체크아웃 때 안내를 해준 직원이 체크인 때 옆에서 있었다.
신입이라 할 수 있는 실수지만, 선임들의 대처가 미흡했었다.
 
룸컨디션이나 부대시설 수영장 등은 훌륭했었다.
처음과 마지막의 서비스인 체크인, 체크아웃의 문제만 아니었으면 기분 좋은 휴가를 보냈을 텐데
아쉬움이 남았었다.